중앙청년회 회장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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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7대 황해도 중앙청년회 조후일 회장 인 사 말

     

    존경하는 황해도 중앙청년회 회원 여러분 !

    그리고 불철주야 후계세대 육성과 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시고 계시는 김한극 도민

    회장님과 한상순 지사님, 홍인기 수석부회장님, 또한 살신성인의 자세로 오늘의 황해도 청년사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아 주신 역대 청년회장님들과 자문위원님 그리고 선배님!

     

    먼저 늦었지만 을미년 새해를 맞이해 1세 어르신들과 회원여러분, 역대청년회장님,

    자문위원님 그리고 선배님들 모두 가정에 평화와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특히 여러모로 능력과 경험이 일천한 저에게, 황해도중앙청년회장으로 선출해주신 여러분들 모두에 깊은 감사와 함께 중압감 역시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청년회원 여러분,

     

    우리 1세 어르신들은 분단 70, 광복 70년, 그리고 이산의 아픔 70년 동안, 고향

    황해도에 돌아가고 싶은 간절한 마음과 고향을 사랑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황해도의

    발전을 위해 무조건적으로 헌신 봉사해 오셨습니다.

    또한 2세들 중에는 오늘 회장 임기를 시작하는 저보다 훨씬 오랜 기간 동안 봉사해 오신 훌륭한 분들도 많이 계시다는 것을 저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앞으로 2년 동안 중앙청년회를 이끌어가며, 여러분들이 수십년 동안 쌓아오신

    연륜과 경험을 토대로, 저에게 많은 격려와 조언을 주시면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들여

    활기 넘치고 화목한 청년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청춘시절에 월남하신 1세 도민들은 어느새 80세의 고개를 넘어섰고, 우리 2세 회원들의 나이도 이제 50대 안팎의 장년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청년회는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서, 30대의 젊고 활동력이 강한 인재들을 발굴해 청년사회에 활기를 불어 넣을 생각입니다.

     

    더구나 올해는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신 통일대박등 대한민국의 미래와 조국통일의 장래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해입니다.

     

    우리 실향민들의 의지를 관철해 나가기 위해, 단합된 힘으로 행동하며 사회에 영향력을 도모하는 애국단체로 성장해야 할 중요한 시점입니다.

     

    이때 우리의 황해도 청년들이 튼튼한 안보의식을 가진 건전한 청년으로 활동해, 애국자 행세를 하면서 활개치고 있는 반건전세력들과 맞서 정체성을 수호하는 첨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청년회원 여러분,

     

    독일과 마찬가지로 갑작스럽게 통일이 되더라도, 우리의 고향인 황해도로 우리들이

    솔선수범해서 고향을 재건하고 한반도의 진정한 자유민주통일을 이루는 간성이 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갑작스럽게 다가올 수도 있는 통일을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통일 후에 비젼은 애향단체인 우리 도민회에서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하며 그 중심에 우리 청년사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참을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생업에 종사해 활동하는 데 시간이 부족한 청년들은 사이버 등 애향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길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지방에서 활동하시는 청년회원들과 탈북동포들을 격려하고, 이들이 지역적인 거리뿐만 아니라 마음의 거리에서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서로 자주 만나고 대화하면서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애향활동에 함께 참여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회원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이분들도 우리처럼 고향에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들을 찾아내고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이야말로, 청년회가 해야 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있을 황해도체육대회와 도민의날 행사 그리고 청년회 수련대회가 이들과 함께 힘을 모아 희망이 있는 미래로 나가는 따뜻한 공간과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청년회원 여러분,

     

    저는 앞으로 임기 2년 동안 활동하면서 석전경우의 정신을 바탕으로 애향 참여 통일의 숭고한 뜻을 열과 성을 다해, 실천해 옮겨나가겠습니다.

     

    오늘 참석해 주신 여러분들의 성원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리며 특히 제가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그동안 청년회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전임 고영학 회장님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김풍식 청년연합회 대표의장과 공동의장단 여러분과도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02.07

    제 17대 황해도 중앙청년회 회장 조 후 일